중국 CBA, 20일 칭다오‧둥관에서 시즌 재개..선두 광둥 대승으로 출발

김용호 2020. 6. 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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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로농구(CBA)가 드디어 재출발을 알렸다.

지난 20일 CBA가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했다.

이미 CBA는 수 차례 시즌 재개를 노렸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였던 만큼 재출발을 알리기는 쉽지 않았다.

CBA의 2019-2020시즌 잔여 일정은 칭다오와 둥관, 두 곳에서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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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중국프로농구(CBA)가 드디어 재출발을 알렸다.


지난 20일 CBA가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했다. 현재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CBA도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을 선언했던 바 있다. 이미 CBA는 수 차례 시즌 재개를 노렸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였던 만큼 재출발을 알리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이달 초 체육 및 보건 당국의 최종 승인 끝에 20일을 재개일로 받아들였던 CBA는 이번엔 계획대로 재개에 성공했다. CBA의 2019-2020시즌 잔여 일정은 칭다오와 둥관, 두 곳에서만 열릴 예정이다. 총 20개의 팀이 각각 10개팀씩 나뉘어 남은 레이스를 이어간다.

재개 첫 날이었던 20일에는 총 5경기가 열렸던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광둥 서던 타이거즈는 10위 산시 멍룽을 만나 105-82의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외에도 광사 라이온스, 장쑤 드래곤즈,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 베이징 덕스가 승리를 거두며 잔여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베이징 덕스 소속으로 뛴 제레미 린은 약 36분을 뛰며 13득점 6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에 일조했다.

긴 기다림 끝에 재개된 시즌에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은 CBA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발발된 이후 CBA가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재개했다. 이번 리그 재개는 일상의 회복과 생산 활동의 재개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재개를 반겼다.

한편, CBA의 2019-2020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CBA 6월 20일 경기 결과 +

광둥 서던 타이거즈 105-82 산시 멍룽

난징 퉁시 95-112 저장 광사 라이온스

칭다오 이글스 99-113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

장쑤 드래곤즈 105-98 선전 에비에이터즈

베이징 덕스 91-82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드


# 사진_ 신화통신/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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