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올해 은행서 19조 더 빌려..대기업 대출도 16조 9천억↑

허효진 2020. 6.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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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개인사업자들이 주요 은행에서 빌린 자금 규모가 19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5대 주요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이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474조 천140억 원입니다.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에게 준 대출만 분리해 보면 지난 17일 잔액은 256조 5천259억 원으로, 올해 들어 증가 폭은 19조 천199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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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개인사업자들이 주요 은행에서 빌린 자금 규모가 19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5대 주요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이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474조 천140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 5월 말보다 2조 7천520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주요 은행 중소기업 대출은 올해 들어 17일까지 30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올해 1월과 2월에는 전월 말 대비 증가 폭이 2조∼3조 원대였지만 3월에는 약 5조 4천억 원, 4월에는 8조 4천억 원, 5월에는 7조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올해 3∼5월에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에게 준 대출만 분리해 보면 지난 17일 잔액은 256조 5천259억 원으로, 올해 들어 증가 폭은 19조 천199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5월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3주가 안 되는 기간에 5조 원 넘게 늘어났습니다.

대기업 대출도 올해 빠르게 늘었습니다. 17일 기준 주요 은행 대기업대출 잔액은 총 89조 원가량으로 작년 말보다 16조 9천억 원 많아졌습니다. 2018년 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반년 증가 폭이 6천775억 원인 것과 대조적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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