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음주 러시아와 장거리 핵무기 통제 협상

전형우 기자 2020. 6. 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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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다음 주부터 장거리 핵무기 통제를 위한 협상에 들어갑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9일 미국 군축 담당 특사인 마셜 빌링슬리가 오스트리아에서 22일부터 이틀간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내년 2월 만료되는 '신전략 무기감축 협정'을 갱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감축 협상에 합류하는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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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다음 주부터 장거리 핵무기 통제를 위한 협상에 들어갑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9일 미국 군축 담당 특사인 마셜 빌링슬리가 오스트리아에서 22일부터 이틀간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양국이 군축을 위해 상호 동의한 의제들을 놓고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내년 2월 만료되는 '신전략 무기감축 협정'을 갱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협정은 양국이 배치한 핵탄두 수를 각각 1천550기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국무부는 이번 협상에 중국도 초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감축 협상에 합류하는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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