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채용 시험에 3만 5천 명 응시..자가 격리자 등 20명 별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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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2020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에 모두 3만5천여명이 응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시험을 못 본 사례는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인 1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했습니다.
입실 과정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여 시험장 내 별도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한 인원은 1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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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2020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에 모두 3만5천여명이 응시했습니다.
소방청은 오늘(20일) 전국 119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인원은 3만 5천 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시험을 못 본 사례는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인 1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했습니다.
입실 과정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여 시험장 내 별도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한 인원은 19명입니다.
이번 시험은 지난 3월 28일 실시 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석 달가량 늦춰져 오늘 치러졌습니다.
소방청은 응시자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20인 이하로 제한하고 응시자 간 간격을 최소 1.5m 이상 확보하도록 자리를 배치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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