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文 정부, 안이하게 北에 대응..쇄신 인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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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최근 남북관계 악화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너무 대응이 너무 안이했다"며 현재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쇄신인사를 주문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남한에 우호적인 전략을 써 왔는데, 전혀 효과가 없으니까 위기감을 줘야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며 "북한이 그런 판단을 하게 만들었으니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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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최근 남북관계 악화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너무 대응이 너무 안이했다"며 현재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쇄신인사를 주문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남한에 우호적인 전략을 써 왔는데, 전혀 효과가 없으니까 위기감을 줘야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며 "북한이 그런 판단을 하게 만들었으니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에서는 남쪽 체면 세워줬는데 받은 게 없어 손해를 봤다고 생각한다"며 "관료들이 대통령에게 현 상황이 얼마나 안 좋아지고 있는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심각성을 보고 했는지도 의심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 장관이 물러났지만 다른 관료들은 그대로 있는 게 문제"라면서 "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고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라도 새로운 진영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외교·안보 진용 전반에 대한 인사 요구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관련 인사들을 만나봐도 분위기 쇄신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게 압도적인 여론"이라며 "과거의 방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데 계속 고집하지 말고 과감하게 치고 나가는 새로운 사람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에도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새 출발 하는 차원에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악화된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외교·안보진용 전면 교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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