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대남전단 살포 계획 매우 유감..중단해야"

안정식 기자 2020. 6.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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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전단 살포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정부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오늘(20일) 보도매체를 통해 대규모 대남비방 전단살포 계획을 밝힌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도 더이상의 상황악화 조치를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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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전단 살포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정부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오늘(20일) 보도매체를 통해 대규모 대남비방 전단살포 계획을 밝힌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행위가 남북간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남북간 잘못된 관행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키는 조치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일부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며, 정부와 경찰, 접경지역 지자체가 협력해 일체의 살포행위가 원천봉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단체들을 국내법 위반으로 엄정하게 처벌해 이러한 행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북한도 더이상의 상황악화 조치를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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