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 뇌관 되나..확진자 5명 추가 발생(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왕시 롯데글로벌로지스 의왕물류센터 직원 연관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에만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롯데글로벌로지스 의왕물류센터와 연관된 확진자는 최소 20일 현재 10명에 이르고 있다.
군포시는 이날 롯데 의왕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의왕물류센터에는 평소 45명 정도의 직원이 25∼30명씩 나눠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포·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롯데글로벌로지스 의왕물류센터 직원 연관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에만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포시와 의왕시, 수원시는 이날 물류센터와 관련해 각각 3명과 각 1명씩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롯데글로벌로지스 의왕물류센터와 연관된 확진자는 최소 20일 현재 10명에 이르고 있다. 군포 4명, 안양 2명, 수원 2명, 화성1명, 의왕 1명 등이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일만이다.
군포시는 이날 롯데 의왕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4~56번 으로 분류된 이들은 모두 물류센터 최초 확진자인 안양 53번(60·남) 확진자 A씨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다.
아울러 이들은 안양53번 확진자 A씨와 밀접 접촉자로 전날 전수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또 이날 수원시는 관내 권선구 세류1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4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B 씨 역시 의왕물류센터 직원인 안양 53번 확진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들어나면서 이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왕시도 이날 관내 오전동에 거주하는 40대 C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9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C 씨 역시 의왕물류센터 근무자로, 안양 53번 확진자 A씨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의왕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업무를 하는 안양확진자 53번 A 씨가 지난 17일 최초 확진됐다.
군포시 도마교동 숲속반디채 아파트에 거주한다. 이어 A씨의 배우자 B(64·군포 53번)씨와 A씨의 동료직원 C(50·안양 54번)씨가 확진됐다. 또 A씨의 지인인 롯데제과 수원공장 근무자 2명(화성 37번과 수원 86번)이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측은 확진자 A씨가 제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직원이며, 지난15∼16일 휴무했다가 17일 오전 출근해 잠시 근무한 뒤 퇴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의왕물류센터에는 평소 45명 정도의 직원이 25∼30명씩 나눠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현재 롯데 의왕물류센터와 롯데제과 수원공장은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포 발생자 3명은 30대 40대 50대 남성으로 군포1동과 산본동에 거주하며, 수원병원과 성남의료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아울러 군포시는 이들의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며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