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수로에 떨어져 숨진 주인 시신 반려견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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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네이션 등에 따르면 중부 사뭇 송끄람 주 방콘티 지역에서 한 남성이 최근 바나나 잎을 따러 가겠다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섰지만 늦은 시간이 되도록 귀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남성의 딸 뒤를 따르던 반려견은 수로 쪽으로 뛰어갔고, 이내 가족은 수로에 빠진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상처나 싸운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 남성이 수로에서 미끄러지면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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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수로에 떨어져 숨진 주인의 시신을 반려견이 찾아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네이션 등에 따르면 중부 사뭇 송끄람 주 방콘티 지역에서 한 남성이 최근 바나나 잎을 따러 가겠다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섰지만 늦은 시간이 되도록 귀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이 동네 인근을 살펴봤지만, 이 남성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남성의 처제는 "형부를 찾으려 했지만, 행방을 알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저녁이 되자 가족은 남성이 기르던 개를 데리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남성의 딸 뒤를 따르던 반려견은 수로 쪽으로 뛰어갔고, 이내 가족은 수로에 빠진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상처나 싸운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 남성이 수로에서 미끄러지면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네이션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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