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투어 2승 모리슨, 비공식 라운드에서 58타 기록

주영민 기자 2020. 6.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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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잉글랜드의 제임스 모리슨이 지인들과 함께 치른 라운드에서 '꿈의 58타'를 쳤습니다.

유러피언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슨이 18일 자신의 홈 코스인 영국 서리의 세인트조지스 힐에서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2010년과 2015년에 한 차례씩 유러피언투어 우승을 차지한 모리슨은 정규 대회에서는 63타가 자신의 라운드 최소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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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잉글랜드의 제임스 모리슨이 지인들과 함께 치른 라운드에서 '꿈의 58타'를 쳤습니다.

유러피언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슨이 18일 자신의 홈 코스인 영국 서리의 세인트조지스 힐에서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리슨은 다음 달 유러피언투어 시즌 재개를 앞두고 이날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쳤습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모리슨은 3연속 버디로 경기를 시작하는 등 전반 9개 홀을 4언더파 31타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후반으로 넘어가서 2연속 버디를 낚은 그는 이후 남은 7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추가하며 58타를 완성했습니다.

2010년과 2015년에 한 차례씩 유러피언투어 우승을 차지한 모리슨은 정규 대회에서는 63타가 자신의 라운드 최소타 기록입니다.

최근 1주일에 2, 3번씩 세인트조지스 힐에서 골프를 쳤다는 모리슨은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지난주에는 같은 코스에서 85타를 쳤는데 오늘 58타가 나왔다"고 기뻐했습니다.

모리슨의 이 코스 최저타 종전 기록은 61타였습니다.

그는 "내기에서 이겨 20파운드를 땄는데 동반한 사람들의 사인을 받아 작은 액자로 만들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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