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손호영 "민성이형 공백 70%는 메워야죠"

김정우 기자 2020. 6.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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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손호영은 대학 1학년 때인 2014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2017년 방출당해 국내로 돌아온 손호영은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리그 구단인 연천 미라클에서 뛰다가 지난해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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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손호영은 대학 1학년 때인 2014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습니다.

현재 롯데 성민규 단장이 당시 스카우트로 손호영을 주목한 겁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2017년 방출당해 국내로 돌아온 손호영은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리그 구단인 연천 미라클에서 뛰다가 지난해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왼쪽 허벅지 내전근을 다쳐 2∼3주 재활을 해야 하는 김민성을 대신해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은 손호영은 1군 4번째 출전인 어제(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 첫 타점, 첫 도루를 수확하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호영은 "민성이 형이 오기 전까지 3루수로서 공백의 70%를 메우고 싶고, 민성이 형이 돌아오면 백업으로 다시 돌아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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