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페트병 보내기 강행 시사..통일부 "단속 강화, 처벌 병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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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탈북민 단체 큰샘이 오는 21일 대북 쌀 페트병 보내기 행사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부대변인은 큰샘이 정부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담당 과장이 전화 통화로 접경지역에서 전단이나 페트병 살포행위가 주민들의 위험을 초래하고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이므로 중단해 줄 것을 설득한 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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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사무소 폭파됐지만 기능 유지돼야"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탈북단체 '큰샘'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북한에 보낼 쌀을 페트병에 담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 강화 석모도에서 페트병에 쌀과 마스크를 담아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 2020.06.18. photo1006@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19/newsis/20200619144752038kccr.jpg)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통일부는 탈북민 단체 큰샘이 오는 21일 대북 쌀 페트병 보내기 행사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 대응 방침을 묻는 질문에 "경찰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대응 등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남북교류협력법 등 위반에 대한 처벌을 병행해 전단 등 살포 행위를 엄정하게 차단하고 재발 방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조 부대변인은 큰샘이 정부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담당 과장이 전화 통화로 접경지역에서 전단이나 페트병 살포행위가 주민들의 위험을 초래하고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이므로 중단해 줄 것을 설득한 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큰샘의 쌀 페트병 보내기 활동이 접경지역 안전에 위협을 초래해 공익을 침해한다고 판단, 법인설립 허가 취소에 나섰다. 조 부대변인은 오는 29일 진행되는 청문 절차와 관련, "단체가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는 경우 단체 측이 참석하지 않은 채 청문 절차는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부대변인은 북한 관영매체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 대한 청와대 비판에 침묵하고 있는 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해드릴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현안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6.19.. kmx1105@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19/newsis/20200619144752224zglt.jpg)
북한의 대남 삐라(전단) 살포 동향과 관련해서는 "판문점 선언 이후에 북측이 대남전단을 살포한 바 없다"며 "우리 군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부대변인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후에도 우리측 인력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묻자 "연락사무소 기능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며 "그런 점 등을 고려하며 종합적으로 고려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연락사무소 폭파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참고로 2018년 9월 연락사무소 개소에 합의했고 그 당시 청사 개보수 비용으로 33억원이 소요된 바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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