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정부·기업 광범위한 해킹 공격받아"

김범주 기자 2020. 6.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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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주 정부와 기업들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해킹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 정부와 공공기관, 필수 서비스 영역과 기업체 등을 노리고 몇 달 전부터 사이버 공격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공격 수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국가 차원의 정교한 사이버 조직이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말했지만 어떤 나라가 배후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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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주 정부와 기업들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해킹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 정부와 공공기관, 필수 서비스 영역과 기업체 등을 노리고 몇 달 전부터 사이버 공격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공격 수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국가 차원의 정교한 사이버 조직이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말했지만 어떤 나라가 배후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AFP통신은 중국과 이란, 이스라엘과 북한 등이 사이버 공격 능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호주와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용의 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는 코로나 사태가 커진 책임이 중국에 있다고 따지고 있고, 반대로 중국은 호주 상품의 수입을 막고 무역 보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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