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올해 말 코로나19 백신 1∼2종 개발 가능성"

김범주 기자 2020. 6.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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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8일 올해 안에 코로나 백신이 한 두 종류가 개발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화상 기자회견에서 운이 따른다면 올해 말에 성공적인 백신 후보가 한 두 가지 정도 나올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효과가 있는 백신 20억 개 정도를 전세계에 공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스와미나탄은 백신이 개발되면 가장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접종 대상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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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8일 올해 안에 코로나 백신이 한 두 종류가 개발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화상 기자회견에서 운이 따른다면 올해 말에 성공적인 백신 후보가 한 두 가지 정도 나올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효과가 있는 백신 20억 개 정도를 전세계에 공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스와미나탄은 백신이 개발되면 가장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접종 대상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우선 접종 대상으로 의료진과 경찰 같은 방역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을 꼽았고 이어서 노년층과 당뇨환자 같이 합병증에 약한 계층을 지목했습니다.

또 WHO는 백신이 일부 국가에만 공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각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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