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 차량 몰고 무단이탈 해군 운전병들, 음주운전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지휘관 차량을 모는 운전병들이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음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나 군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휘관 차량은 세차, 주유 등 차량 관리 목적으로 주말 위병소를 드나드는 일이 잦아 당일 외박·외출 확인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5시간가량 창원 시내 횟집 등에서 술을 마신 후 음주 운전해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이들은 군사 경찰에 무단이탈 등 혐의로 입건됐고,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지휘관 차량을 모는 운전병들이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음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나 군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일병·상병 등 4명은 지난 7일 오후 1시쯤 승용차 2대를 타고 부대 위병소를 아무런 제지 없이 통과했습니다.
이들이 탔던 차량은 자신들이 업무상 몰던 영관급 이상 지휘관 승용차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휘관 차량은 세차, 주유 등 차량 관리 목적으로 주말 위병소를 드나드는 일이 잦아 당일 외박·외출 확인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5시간가량 창원 시내 횟집 등에서 술을 마신 후 음주 운전해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이들 행위는 당일 적발되지 않았지만 군 범죄를 온라인과 전화로 접수하는 국방 헬프콜에 신고되면서 이튿날 드러났습니다.
해군은 이들과 다른 운전병의 추가 무단이탈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해군 운전병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군사 경찰에 무단이탈 등 혐의로 입건됐고,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점심도 없이 '8시간 시험'..화장실에서 처참한 죽음
- 유이, 파격 세미누드 화보 공개..콘셉트 완벽 소화
- [영상] 도로 한복판 아찔했던 3분 "목격자를 찾습니다"
- "연락사무소 종말 속시원" "굴종 냄새" 막말 폭탄 계속
- '비인두암 극복' 김우빈 "내 매력은 특이하게 생긴 것"
- 마스크 쓰라고 하자 주먹질..흑인 폭행범의 첫마디
- "똑같이 하든지" 체납 단속 공무원 뺨 때린 황당 이유
- [단독] "호텔방 찾아왔던 교수, 시험도 대리 출제" 폭로
- [영상] 경찰 보자 차 뒤로 '쓱'..아이가 숨은 이유
- "김정은에 낚였다? 미친 볼턴이!" 트럼프 분노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