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HR "전세계 난민 8천만명 육박..전세계 인구의 1%"

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2020. 6.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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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와 분쟁의 영향으로 국외로 탈출하거나 국내 거주지에서 쫒겨난 전세계 난민이 무려 8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CHR)은 18일(현지시간) 글로벌트랜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말 현재 난민이 전 세계 인구의 1%인 795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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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행렬(그래픽=연합뉴스)
박해와 분쟁의 영향으로 국외로 탈출하거나 국내 거주지에서 쫒겨난 전세계 난민이 무려 8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CHR)은 18일(현지시간) 글로벌트랜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말 현재 난민이 전 세계 인구의 1%인 795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실향민이 7950만명중 4570만명이고 국외로 탈출한 난민이 2600만명, 그리고 망명 신청자가 420만명이고 정치불안으로 베네수엘라를 탈출한 국외 이주자가 360만명이다.

지난 2013년말 처음으로 난민수가 5천만명을 넘은 이후 계속 증가해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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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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