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ESPN 인터뷰서 "옐리치·하퍼같은 선수 되고 싶어"

김정우 기자 2020. 6.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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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후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 진출하려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집중 조명했습니다.

나성범은 ESPN에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메이저리그 최정상 타자들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롤 모델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인 추신수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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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후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 진출하려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집중 조명했습니다.

나성범은 ESPN에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메이저리그 최정상 타자들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ESPN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을 타격·장타력·수비·송구·주루에 두루 능한 '5툴(tool) 플레이어'라고 소개하면서 "언젠가는 옐리치나 하퍼같은 선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나성범은 롤 모델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인 추신수를 꼽았습니다.

나성범은 "추신수 선배는 언제나 나에게 영감을 준다.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한 투수들은 많지만, 타자는 그 정도로 성공하지 못했다. 추신수 선배는 타자로서 큰 성공을 했기 때문에 나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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