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 천재' 키움 이정후, 타율 3위·장타율 4위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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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이정후가 올해 또 성장했습니다.
이정후는 어제(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대활약으로 4 대 3 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정후는 3 대 3 동점이던 9회 말 원아웃 1, 2루에서 롯데 구원 이인복을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이정후의 장타율은 지난해 0.456에서 올해에는 0.634로 수직으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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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이정후가 올해 또 성장했습니다.
이정후는 어제(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대활약으로 4 대 3 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정후는 3 대 3 동점이던 9회 말 원아웃 1, 2루에서 롯데 구원 이인복을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롯데는 3 대 0 리드를 잡고도 이정후 한 명을 막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에는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된 장타력까지 보완하며 더욱더 무서운 타자가 됐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변화구에 타이밍을 뺏긴 상황에서도 장타를 만들어낼 정도로 달라진 장타력입니다.
기록에서도 드러납니다.
이정후의 장타율은 지난해 0.456에서 올해에는 0.634로 수직으로 상승했습니다.
홈런은 벌써 6개를 신고했습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현재 타율(0.379)과 최다안타(55개)에서 나란히 3위인 이정후는 장타율에서도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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