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서 술 마시던 고등학생..바다에 빠졌다가 구조

강민우 기자 2020. 6.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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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바다에 18살 A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구조대를 급파해 A군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군은 의식과 호흡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A군은 당시 같은 고등학교 친구 2명과 함께 월미도 해안가에 설치된 펜스를 넘어가 술을 마시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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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빠진 고등학생 구조 작업 

인천 월미도 해안가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고등학생들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17일)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바다에 18살 A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구조대를 급파해 A군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군은 의식과 호흡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해경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이후 호흡과 의식이 돌아와 현재 생명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은 당시 같은 고등학교 친구 2명과 함께 월미도 해안가에 설치된 펜스를 넘어가 술을 마시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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