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감 드러낸 文 "김여정 담화, 국민이 더 충격일 것"
정반석 기자 2020. 6. 18. 07:21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국민이 더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서도 국민이 보면서 실망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고 어제(17일) 대통령 오찬에 참석한 한 외교안보 원로가 전했습니다.
또 다른 한 참석자는 "대통령이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으면 실정법 등으로 뒷받침해야 하는데, 그게 안 돼 이 지경까지 왔다며 허탈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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