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3경기 연속골' 광주, 인천 꺾고 3연승..5위 도약

주영민 기자 2020. 6.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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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승격 팀 광주FC가 3연승을 거두고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8분 펠리페의 선제골, 후반 33분 김정환의 결승 골을 엮어 2대 1로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 19골로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펠리페는 수원전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뒤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광주의 연승을 거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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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승격 팀 광주FC가 3연승을 거두고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8분 펠리페의 선제골, 후반 33분 김정환의 결승 골을 엮어 2대 1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K리그2(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3년 만에 K리그1로 복귀한 광주는 올 시즌 개막 이후 1무 3패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5라운드 수원 삼성전 1대 0 승리 이후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시즌 성적 3승 1무 3패(승점 10)가 된 광주는 9위에서 5위로 순위가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12개 팀 중 최하위 인천은 최근 5연패에 빠졌습니다.

인천은 올 시즌 승리 없이 2무 5패(승점 2)를 기록 중입니다.

광주는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으뜸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펠리페가 머리로 살짝 돌려놓았고, 공이 골키퍼 정산의 손에 맞은 뒤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시즌 19골로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펠리페는 수원전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뒤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광주의 연승을 거들었습니다.

리드를 잡은 광주의 박진섭 감독은 22세 이하 선수로 선발 출전시킨 이희균을 전반 38분 불러들이고 김정환을 투입하는 등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김주공이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김정환이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면서 논스톱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천은 후반 추가 시간 마하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차 넣어 한 골을 만회했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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