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장관 "남북 관계 모든 책임, 물러나겠다"

김아영 기자 2020. 6.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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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남북 관계 악화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을 찾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아침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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