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 박경 기소의견 檢 송치..명예훼손 혐의

안희재 기자 2020. 6. 17.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고소당한 가수 박경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SNS에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를 하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해 이들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고소당한 가수 박경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SNS에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를 하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해 이들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가 사실이라고 믿은 판단 근거 등이 약하다고 보고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