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vs 유연성 ..배드민턴 스타들의 '온라인 맞대결'

유병민 기자 2020. 6.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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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와 유연성은 오는 28일 오후 6∼9시 온라인에서 생중계하는 '요넥스 슈퍼매치'에 참가합니다.

용품 업체 요넥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드민턴이 전면 중단된 상황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국가대표로 시절인 2016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짝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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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넥스 슈퍼매치 포스터

세계 최강 배드민턴 남자복식 파트너로 활약한 이용대와 유연성이 적으로 만나 맞대결합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오는 28일 오후 6∼9시 온라인에서 생중계하는 '요넥스 슈퍼매치'에 참가합니다.

용품 업체 요넥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드민턴이 전면 중단된 상황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실제 경기는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열리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입장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네이버TV와 유튜브·페이스북 등 요넥스 공식 SNS 채널에서 경기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합니다.

남자단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총 3경기가 열립니다.

남자단식은 손완호와 전혁진의 맞대결로 열립니다.

여자복식 경기에서는 김소영-공희용, 김혜린-백하나 등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룹니다.

마지막 남자복식 경기에서는 이용대-김기정과 유연성-최솔규가 맞붙습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국가대표로 시절인 2016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짝꿍이었습니다.

최솔규는 현재 요넥스에서 이용대와 남자복식 호흡을 맞추고 있고, 김기정은 올해 이용대의 국제대회 출전 파트너입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들이 지정한 모교에 배드민턴 용품을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합니다.

(사진=요넥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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