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명단 고의 누락'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2명 구속
최수호 2020. 6. 17. 09:16
노출 꺼리는 100여명 삭제 후 제출 혐의..4명 불구속 입건
신천지 대구교회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천지 대구교회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17/yonhap/20200617091600385qkgu.jpg)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 방역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교인 명단을 계획적으로 누락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또 다른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A씨 등 6명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31번)가 나온 후 이틀 뒤인 지난 2월 20일 대구시가 전체 교인명단을 요구하자 외부 노출을 꺼리는 교인 100여 명을 임의로 삭제하고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8일 신도 수를 고의로 속여 관련 시설 역학조사 등을 방해한 등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이 조직적으로 교인 명단을 누락한 사실을 밝혀내고 범행을 주도한 2명을 구속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 ☞ 북한 "남한, 특사파견 간청했으나 김여정이 불허"
- ☞ 송영길 "포 폭파 아닌 것 어디냐"…진중권 "개그 감각이…"
- ☞ 윤미향, 정치후원금 모금 나서…통합 "18원 송금이 여론"
- ☞ 고교 온라인 수업 도중 성기 노출 10대 잡고 보니
-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8개 증거…항소심서 통할까?
- ☞ '구찌 북한 1호점'이 중국에 있는 이유
- ☞ 박지원 "北 금강산에서도 '상징적 일' 할 것…과민반응…"
- ☞ '박근혜 누드 풍자화' 부순 예비역 제독 항소심서…
- ☞ "먹는 거로 장난하나" 건강 챙기려다 뒤통수
- ☞ 계부·친모에게 들킬까봐…수시간 물탱크에 숨은 9살 여아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원 고성 초도해변 실종 고교생,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가수 옥희, 홍수환 배웅 속 영면…"천국 갔다고 믿어" | 연합뉴스
- 산업부, 대기업 성과급잔치 제동…이사회·주총결의 의무화 검토 | 연합뉴스
- '모델 성폭행 혐의' 성인화보사 전 대표, 2심서 집행유예 석방 | 연합뉴스
- '강제 팔굽혀펴기' 피해 병사 모친, 국방부에 "철저 수사" 촉구 | 연합뉴스
- 한국계 미셸 강,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리옹 구단주 된다 | 연합뉴스
- 18년 기다린 조희팔 피해자들…범죄수익 환수금 320억 배당 | 연합뉴스
- 예비신부 여성소방관 죽음 내몬 상사들의 갑질 "모두 사실" | 연합뉴스
- JTBC, 월드컵 '중계 중단' 보도에 "결승전까지 차질 없어" | 연합뉴스
- 딸이 보는 앞에서…이별 통보 전 연인 살해 60대 남성 징역 20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