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황제 복무 의혹' 최영 나이스그룹 부회장 사퇴
정준호 기자 2020. 6. 17. 02:12
이른바 '황제 복무' 의혹이 제기된 공군 병사의 아버지, 나이스그룹 최영 부회장이 사퇴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어제(16일) 오후에 그룹사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나이스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그룹의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서울의 공군부대 소속 한 병사가, 상관인 부사관에게 빨래와 음료수 배달 심부름을 시키고, 1인 생활관을 사용하는 등, '황제 복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공군은 감찰 결과 일부 사실을 확인했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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