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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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끝판왕' 삼성 오승환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오승환은 두산과 경기에서 9회말,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한 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8회 석 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3연승을 노리던 최하위 한화는 LG를 만나 1회에만 다섯 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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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끝판왕' 삼성 오승환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오승환은 두산과 경기에서 9회말,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최고구속 시속 149km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첫 타자 정수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다음 타자 최주환은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아웃카운트를 한 개만 남긴 상황,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11구 끈질긴 승부 끝에 페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재호에게도 볼넷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이유찬을 잡아내며, 시즌 첫 세이브와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은 두산을 4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KT는 역전과 역전을 거듭하며 연장까지 같 끝에 SK를 6대 5로 꺾었습니다.
KT는 5대 5로 팽팽하던 연장 10회 초 황재균의 안타와 박경수의 볼넷,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원아웃 2,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대타 심우준의 3루수 땅볼에 3루 주자 황재균이 홈을 밟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키움 야수들의 실책을 틈타 2회에 안타 하나 없이 두 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 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8회 석 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3연승을 노리던 최하위 한화는 LG를 만나 1회에만 다섯 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9회 뒷심을 발휘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LG 정주현은 홈런을 포함해 4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KIA는 3타점을 기록한 터커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NC를 제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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