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대로보틱스 지분 10% 확보..구현모의 첫 투자

오수영 기자 2020. 6.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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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가 현대중공업과 손잡고 5G 이동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취임 뒤 첫 전략적 투자인데요.

오수영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구현모 KT 대표와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은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현대로보틱스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T는 현대중공업 계열 로봇 사업 자회사인 현대로보틱스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합니다.

현대로보틱스는 자동차와 화학, 전기·전자 등 산업용 로봇회사로 국내 시장 1위 기업입니다.

KT의 이번 지분 매입은 지난 3월 구현모 대표 공식 취임 이후 첫 대규모 투자입니다.

[앵커]

최근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손을 잡는 분야가 늘고 있어요?

[기자]

네, 지난해 5월 '5G 기반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습니다.

또 올해 2월에는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AI 원팀'을 창설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KT와 현대로보틱스가 호텔 로봇을 선보였고, 지난달에도 KT와 현대건설기계가 5G 건설기계·산업 차량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습니다.

[앵커]

오늘 계약 체결로 어떤 사업이 진행되는 겁니까?

[기자]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으로 서비스로봇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연구,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협업을 이어갑니다.

스마트병원과 스마트물류 사업도 공동 추진합니다.

KT는 지능형 서비스로봇과 자율주행기술 소프트웨어 개발과 적용을 맡고, 현대로보틱스는 하드웨어 개발과 제작을 각각 담당하게 됩니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를 위해 구현모 대표와 정기선 부사장이 참여하는 협력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SBSCNBC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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