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전통시장 11곳 봉쇄..차오양구 등 '전시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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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중국 베이징시가 봉쇄 조치를 확대하며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펑타이구 신파디 시장과 하이뎬구 위치안 시장을 봉쇄한 데 이어 시청구 톈타오홍롄 채소시장과 주변 주택단지 7곳을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베이징시 전체 11개 구 중 9개 구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시는 특히 차오양, 다싱, 먼터우거우, 펑타이 등 4개 구에 대해서는 '전시태세'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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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중국 베이징시가 봉쇄 조치를 확대하며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펑타이구 신파디 시장과 하이뎬구 위치안 시장을 봉쇄한 데 이어 시청구 톈타오홍롄 채소시장과 주변 주택단지 7곳을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톈타오홍롄 시장에서는 신파디 시장과 거래하던 관계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톈타오홍롄 시장을 비롯해 베이징 276개 전통시장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11개 시장을 봉쇄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아울러 베이징에서 시외로 나가는 택시 운행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베이징시 전체 11개 구 중 9개 구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시는 특히 차오양, 다싱, 먼터우거우, 펑타이 등 4개 구에 대해서는 '전시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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