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학군교 격리 중 확진 군인 3명 퇴원..환자 6명으로 줄어

천영준 2020. 6.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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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격리시설인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에서 치료를 받아온 군인 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21)씨와 B(26)씨, C(29)씨가 전날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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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국군 격리시설인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에서 치료를 받아온 군인 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21)씨와 B(26)씨, C(29)씨가 전날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이들은 서울 이태원의 클럽을 다녀온 뒤 지난달 7일 코로나19에 걸린 용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D하사의 접촉자로 다음날 학군교로 이송됐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완치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청주 15명, 충주 13명, 괴산 11명, 음성 6명, 증평 2명, 진천과 단양 각 1명, 다른 시·도 군인 6명 등이다.

확진자는 도민 4명, 군인 2명 등 6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충북대병원(4명)과 청주의료원(2명)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괴산 학군교에 격리 중 감염된 군인은 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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