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도매시장 코로나 집단감염에 채소·과일 가격 '급등'

김경희 기자 2020. 6. 16.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문에 띠르면 신파디 시장 집단 감염 여파로 베이징 내 6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채소·과일값이 급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발병 후 첫 월요일인 15일에는 가격이 지난주 대비 20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신문은 "가격 상승은 소규모 도매상에 타격을 줬지만, 대형 마트나 인터넷 플랫폼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중국 베이징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 인근 임시 시장에서 농산물을 나르는 상인들

중국 수도 베이징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에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베이징의 채소·과일 가격이 급등했다고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띠르면 신파디 시장 집단 감염 여파로 베이징 내 6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채소·과일값이 급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발병 후 첫 월요일인 15일에는 가격이 지난주 대비 20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신문은 "가격 상승은 소규모 도매상에 타격을 줬지만, 대형 마트나 인터넷 플랫폼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