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한국의 코로나 대응, 여타 국가에 모범"

김정윤 기자 2020. 6.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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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구테흐스 총장이 지난 2일 보내온 서한에서 "광범위한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에 기반을 둔 한국의 강력한 공중보건 대응은 여타 국가의 모범이 됐다"며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보여준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4월 30일 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기후 행동과 병행돼야 한다"며 "기후변화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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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23일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구테흐스 총장이 지난 2일 보내온 서한에서 "광범위한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에 기반을 둔 한국의 강력한 공중보건 대응은 여타 국가의 모범이 됐다"며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보여준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출이 기후 행동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고 경제를 보다 청정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한국의 야심찬 그린 뉴딜을 적극 환영한다"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4월 30일 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기후 행동과 병행돼야 한다"며 "기후변화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같은 달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한국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훌륭하게 대응하는 모범 사례라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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