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2차 유행 공포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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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가 커진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짓눌렀다.
미국에서도 텍사스와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다수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나 입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점진적인 경제 재개의 규칙을 어기는 사례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된다면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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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가 커진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12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4.58포인트(1.66%) 하락한 25,180.96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38포인트(1.13%) 내린 3,006.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21포인트(0.45%) 내린 9,545.60에 거래됐다.
시장은 주요 지역의 코로나19 발병 상황과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짓눌렀다.
중국에서는 수도 베이징에서 농수산물 시장 중심으로 신규 발병이 늘면서 부분적인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미국에서도 텍사스와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다수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나 입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경제 재개 이후 코로나19를 통제하기가 더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점이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점진적인 경제 재개의 규칙을 어기는 사례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된다면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이밖에 인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큰 폭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위기가 여전하다는 불안감을 자극하는 소식이 이어졌다.
주요국의 경제 지표도 경기의 빠른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줄였다.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4%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인 5% 증가는 밑돌았다.
5월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2.8% 감소해 시장 예상 2% 감소보다 부진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48.5에서 -0.2로, 48.3포인트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 -35.0도 대폭 웃돌았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팍 차석 투자 책임자는 "바이러스의 기간이 연장되고 있다"면서 "경제를 열어 보건상 타격을 입을 것인지, 봉쇄를 통해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르탄 캐피탈 증권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경제학자는 "조정의 중간에 있다"면서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하는 것이 문제며, 시장도 과매수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97% 내렸다.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75% 급락한 34.90달러에, 브렌트유는 2.07% 내린 37.93달러에 움직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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