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병원서 100여명 집단 감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 로마 서부 외곽에 있는 산 라파엘레 피사나 병원에서 최근 며칠 사이 1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한 보건 전문가는 AFP 통신에 "이러한 소규모 집단 감염은 불가피하지만, 이는 한정된 시공간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는 바이러스 확산 전 중간 차단할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 로마 서부 외곽에 있는 산 라파엘레 피사나 병원에서 최근 며칠 사이 1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일단 병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역학조사와 함께 감염자 접촉 의심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서만 약 2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외에도 로마 내 무허가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도 2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당국은 일단 이번 집단 감염 사례가 봉쇄 완화 이후 나타난 바이러스 2차 확산의 징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지 한 보건 전문가는 AFP 통신에 "이러한 소규모 집단 감염은 불가피하지만, 이는 한정된 시공간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는 바이러스 확산 전 중간 차단할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매매 후기예요" 유튜브 '추천영상'..성인 인증은 X
- [단독] '상속 분쟁' DJ 사저, 국가문화재 신청..왜?
- 스쿨존 난간 뚫고 모녀 덮친 차량..유치원생 의식불명
- "단체생활 어려워 배려"..황제 병사 뒤에 부모 있었나
- 방화문 공간 벽돌로 막아..대피 못 하고 숨진 노동자
- [단독] 의사 업무를 간호사가..의사는 옆에서 "파이팅"
- "코로나 탓" 위기아동 방치..17%만 찾아가 조사했다
- "감염병 관련 업무만 넘기자" 복지부 내부안 확인
- '깜깜이' 급증.."모든 감염자 찾을 순 없다" 사실상 인정
- 시즌 중 교육 떠난 이동국..은퇴 후 지도자 길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