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동 꺼짐 · 물 고임' 아우디 A6 제작결함조사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아우디 A6 차량의 시동꺼짐과 차량 내 물 고임 현상과 관련해 예비조사에 이어 본조사 격인 제작결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18일부터 현장조사를 시작하는 등 A6 차량 결함에 대한 예비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A6 시동 꺼짐 신고는 지난주까지 83건, 차량 내 물 고임 관련 신고는 33건인데, 국토부는 리콜센터에 신고되지 않은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아우디 A6 차량의 시동꺼짐과 차량 내 물 고임 현상과 관련해 예비조사에 이어 본조사 격인 제작결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18일부터 현장조사를 시작하는 등 A6 차량 결함에 대한 예비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국토부는 27일, 본조사에 해당하는 제작결함조사를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지시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동 꺼짐 현상이 운전자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본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A6 시동 꺼짐 신고는 지난주까지 83건, 차량 내 물 고임 관련 신고는 33건인데, 국토부는 리콜센터에 신고되지 않은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작결함조사를 통해 해당 차종에 대한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면,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회부돼 리콜 여부 심의에 들어가게 됩니다.
앞서 신형 아우디 A6 차량이 주행 도중 시동이 꺼지거나 물 고임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는 SBS 보도 이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2일부터 해당 차종의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시동 꺼짐 현상 원인이 파악됐는지, 리콜 계획이 수립됐는지 등을 묻는 SBS 질의에 "독일 본사와 함께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만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의사 업무를 간호사가..의사는 옆에서 "파이팅"
- 'SNS 성희롱' 남고생에 학교는 징계..법원은 "무효"
- "술 취해 기억 불분명" 택시기사 성추행 유죄→무죄
- '박보검 닮은꼴', 악플러 고소.."저도 누군가의 자식"
-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가 유튜브에 남긴 소름 돋는 집착
- [인터뷰] 틀어진 남북 관계, 돌파구는?..박지원의 해답
- 4m 악어와 23년째 교감 중인 남자의 첫마디
- 배달음식 취소하면 '징역 6년'..법안까지 내놓은 나라
- '황제 복무' 병사는 휴가 중..국민청원 당일 나갔다
- 김연경 "몇 명과 썸 타고 있다"..배구여제의 깜짝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