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건당국 "베이징 통제 가능..제2의 우한 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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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 당국이 최근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베이징은 통제 가능하다면서 제2의 우한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신랑(시나)에 따르면 쩡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과학자는 최근 베이징의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며칠간 증가했다가 통제된다면 이는 기세가 갑자기 꺾이는 형태의 2차 유행이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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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 당국이 최근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베이징은 통제 가능하다면서 제2의 우한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후베이성 우한은 지난 1월 말 화난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원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신랑(시나)에 따르면 쩡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과학자는 최근 베이징의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며칠간 증가했다가 통제된다면 이는 기세가 갑자기 꺾이는 형태의 2차 유행이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쩡광은 "베이징은 제2의 우한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바이러스가 전국의 많은 도시에 퍼지거나 도시를 봉쇄할 필요까지는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베이징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조사 범위를 확대해 관련 지역, 식당 등을 대상으로 직원들과 환경, 식품 등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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