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페인트 뒤집어쓴 이탈리아 언론인 몬타넬리 동상

이경미 2020. 6. 15.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세워져 있는 저명한 언론인이자 역사 저술가인 인드로 몬타넬리(1909∼2001)의 동상이 13일(현지시간)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의해 붉은색 페인트가 뿌려져 있고 기단에는 '인종차별주의자, 강간범'이란 낙서가 돼 있다.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이탈리아 내 반(反)인종차별 시위 참가자들은 몬타넬리 동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라노 AP=연합뉴스) 이탈리아 밀라노에 세워져 있는 저명한 언론인이자 역사 저술가인 인드로 몬타넬리(1909∼2001)의 동상이 13일(현지시간)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의해 붉은색 페인트가 뿌려져 있고 기단에는 '인종차별주의자, 강간범'이란 낙서가 돼 있다.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이탈리아 내 반(反)인종차별 시위 참가자들은 몬타넬리 동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leekm@yna.co.kr

☞ 법원, SNS서 여학생 외모순위 매긴 남학생 "징계 무효"
☞ 진중권 "北에 찍소리 못하면서" 신동근 "왼편의 민경욱이네"
☞ 코로나 19로 갈곳 없는 스포츠 도박꾼들, 주식장에 '베팅'
☞ 100년전 스페인독감 때도 마스크 착용 권장..선박 소독도
☞ 21일 오후 일식…국내 어디서든 본다
☞ 한화 이글스가 18연패 탈출한 날…치어리더들도 눈물바다
☞ 트럼프, 두손으로 물컵 들고 느린걸음…'아픈가봐' 트위터 들썩
☞ 갑자기 끼어든 차량때문에 시내버스 탑승 여고생 '전신 마비'
☞ "코로나19 인체세포 침투 더 쉽도록 변이…전염력 커져"
☞ '지옥학대' 당한 9살 여아 일기 써왔다…학대 증거 남아있을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