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캠핑장 고립..1t 트럭도 떠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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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전국에 내린 비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쯤에 충청남도 금산의 한 캠핑장에서 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30대 박 모 씨 등이 3명이 고립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엔 전라북도 무주에서 강물이 범람하면서 천변 인근에 주차된 1t 트럭이 떠내려갔습니다.
현재는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전북 등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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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전국에 내린 비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쯤에 충청남도 금산의 한 캠핑장에서 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30대 박 모 씨 등이 3명이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엔 전라북도 무주에서 강물이 범람하면서 천변 인근에 주차된 1t 트럭이 떠내려갔습니다.
운전자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전북지역은 이번 호우로 144개 농가에서 농경지 105hpa가 물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전북 등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금요일부터 전북 완주에 181.61, 전북 익산 158.2, 경남 삼천포에 128.5mm 등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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