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42세 남성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2살 아들은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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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충남 14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40대 남성이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아산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이 지난 13일 코로나19에 걸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내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살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됐다.
확진자의 부인은 지난달 30∼31일 서울에 사는 친정어머니가 다녀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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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박주영 양영석 기자 = 부인(충남 14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40대 남성이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아산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이 지난 13일 코로나19에 걸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내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살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됐다.
1차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13일 2차 검사를 받고 감염 통보를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추가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자가격리 중인 아들은 2차 검사도 음성으로 나왔다.
확진자의 부인은 지난달 30∼31일 서울에 사는 친정어머니가 다녀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친정아버지와 어머니가 먼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친정아버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다녀온 것이 확인됐다.
이로써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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