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4명 중 수도권 30명..리치웨이발 집단 감염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3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닷새만에 일시적으로 3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확산하는 데다 새로운 중소규모 감염도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언제든 신규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 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30명이 수도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닷새만에 일시적으로 3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확산하는 데다 새로운 중소규모 감염도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언제든 신규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1만2천8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진된 3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3명입니다.
지역발생 31명 중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 대구와 강원에서 각각 1명이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1명이 확진됐고, 입국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경기와 대구에서 1명씩 총 2명입니다.
해외 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30명이 수도권입니다.
전날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발 확진자 수는 153명, 탁구장 관련은 62명으로 각각 늘어났습니다.
이 밖에 수도권 개척교회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 전날 낮 12시 기준 누적 100명으로 집계됐고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도 총 16명이 확진됐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괜찮은 사람 같아" 임슬옹-손담비, 심상치 않은 '썸' 기류
- "확실하게 결별" 담화 쏟아낸 北, 남북관계 개선 의지는 있나
- [영상] '절친' 된 사람에게 다람쥐가 보여준 놀라운 이것
- "이렇게라도 응원"..조인성, 18연패 중인 한화 위해 한 일
- 코로나19 치료비가 13억 원?..두 달 입원 美 남성 '의료비 폭탄'
- 재판 사실 숨기고 靑 공무원 합격한 남성..놀라운 궤변
- 스쿨존 불법 주정차 30만 건..단속에도 근절 안 되는 이유
- '프라이팬 학대' 계부 집에서 압수한 또 다른 도구
- "위안부는 매춘, 해볼래요?" 유튜버로 다시 선 교수
- 시장 도마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제2의 우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