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15일부터 대부분 EU 국가 시민 상대로 입국 허용

김혜영 기자 2020. 6. 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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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는 EU 회원국이 아닌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시민의 입국도 허용합니다.

체코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체코 정부는 EU 소속인 벨기에, 포르투갈, 폴란드의 실레지아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집계에 따르면 체코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2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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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

체코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시 중인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대부분의 유럽연합, EU 회원국 시민을 상대로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부터 해제한다고 dpa 통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체코 정부는 EU 회원국이 아닌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시민의 입국도 허용합니다.

체코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체코 정부는 EU 소속인 벨기에, 포르투갈, 폴란드의 실레지아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했습니다.

유럽 국가 중 코로나19가 통제되지 않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스웨덴에 대해서도 입국 금지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집계에 따르면 체코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2명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천938명이고 지금까지 329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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