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PK골' 전북, 선두 유지

이정찬 기자 2020. 6. 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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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이 인천과 경기에서 후반 10분에 터진 이동국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인천을 1대0으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동국은 인천 수비수 김연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해 2경기 연속 골 및 리그 4호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북은 후반 24분 또 한 번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김보경의 킥이 정산 골키퍼에게 막히며 점수 차를 벌리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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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이 인천과 경기에서 후반 10분에 터진 이동국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인천을 1대0으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동국은 인천 수비수 김연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해 2경기 연속 골 및 리그 4호골을 터트렸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을 입고 뛴 이동국은 득점 후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전북은 후반 24분 또 한 번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김보경의 킥이 정산 골키퍼에게 막히며 점수 차를 벌리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최하위 인천은 개막 이후 2무 뒤 4연패에 빠졌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상주 상무와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 대 2로 승리해 승점 10(3승 1무 2패)점을 쌓았습니다.

'일오팔팔'로 불리는 포항의 외국인 4총사 일류첸코-오닐-팔로세비치-팔라시오스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일류첸코가 2골 2도움, 팔라시오스가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차량 교통사고로 전열에서 빠졌다가 오늘 처음 출전한 상주 오세훈은 전반 42분 동점골을 넣고, 후반 24분에는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는 등 두 골을 터트렸습니다.

강원FC는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습니다.

강원은 고무열의 4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눈앞에 뒀지만 후반 38분 김민우의 동점 골이 터지며 승점 1점씩 나눠갖게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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