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난해 북한에 72억 원 지원.."태풍 링링 피해 지원"

김태훈 기자 2020. 6.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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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지난해 북한에 총 72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3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이 발간한 '2019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에 제공된 지원금은 총 600만 달러였습니다.

북한 구호기금 600만 달러 가운데 태풍 링링 피해 어린이 영양 지원과 식수 위생사업에 각각 100만 달러 가량 지원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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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지난해 북한에 총 72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3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이 발간한 '2019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에 제공된 지원금은 총 600만 달러였습니다.

지원금 규모는 지원 대상 45개국 가운데 말리, 베네수엘라와 함께 36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북한 구호기금 600만 달러 가운데 태풍 링링 피해 어린이 영양 지원과 식수 위생사업에 각각 100만 달러 가량 지원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전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링링 피해 지역의 채소 생산 비상 지원에 150만 달러를 썼고, 세계식량계획도 어린이, 임산부, 결핵 환자 영양 지원사업에 250만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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