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수입 연어 절단 도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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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베이징 펑타이구에 있는 신파디 도매시장을 조사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장위시 신파디시장 사장은 당국이 감염원 조사를 했는데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베이징시 당국은 펑타이구에 거주하는 육류식품종합연구센터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서 관련 도매시장과 인근 주민 1만 명에 대한 핵산검사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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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입 연어를 처리한 도매시장의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어제(12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베이징 펑타이구에 있는 신파디 도매시장을 조사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장위시 신파디시장 사장은 당국이 감염원 조사를 했는데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위시 사장은 "자체 조사를 통해 문제의 수입 연어가 징선해산물시장에서 온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입 연어와 관련된 9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수입 연어 공급처인 징선해산물시장과 신파디시장은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베이징시 당국은 펑타이구에 거주하는 육류식품종합연구센터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서 관련 도매시장과 인근 주민 1만 명에 대한 핵산검사에 돌입했습니다.
베이징 코로나19 방제 영도소조는 회의를 열고 베이징 내 방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베이징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엄격히 관리하고 외국에서 들어오는 육류와 생선, 과일 등 화물에 대한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신경보 캡처,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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