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북 핵·탄도미사일 역량, 동맹과 미국 위협"

이성훈 기자 2020. 6. 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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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발전시키면서 역내의 미 동맹국들과 잠재적으로 미 본토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11일 화상으로 진행된 미 국방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미군은 해외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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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발전시키면서 역내의 미 동맹국들과 잠재적으로 미 본토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11일 화상으로 진행된 미 국방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미군은 해외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거론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중국과 러시아는 군사적 역량을 증강하고 있으며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기존 국제 질서에 도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에 대해서도 "세계 최대의 테러 지원국"이라며 "악의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중동에서 미국 및 우리의 동맹국과 파트너들의 이익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 의장은 또 "미래의 안보 도전에 대응해 혁신적인 구상 및 개발, 첨단기술과 새로운 역량을 통해 군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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