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롱·간트 영입

하성룡 기자 2020. 6.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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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로 숀 롱과 자키넌 간트를 영입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롱은 득점력과 블록 타이밍이 좋고 2대 2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고 간트에 대해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속공 마무리가 장점이며 3점슛까지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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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 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로 숀 롱과 자키넌 간트를 영입했습니다.

208cm의 롱은 지난 시즌 호주 1부리그 멜버른에서 뛰며 평균 18.5점에 9.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203cm의 간트는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평균 16.6점, 3.7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자키넌 간트 선수(왼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대모비스는 "롱은 득점력과 블록 타이밍이 좋고 2대 2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고 간트에 대해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속공 마무리가 장점이며 3점슛까지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자유계약선수로 장재석과 김민구, 이현민, 기승호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외국인 선수들은 오는 8월 입국할 예정입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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