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제자 성폭행 혐의 경희대 교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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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경희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오늘(12일) 준성폭행 혐의를 받는 경희대 A교수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 B씨와 술을 마신 뒤 B씨가 정신을 잃자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직후 A교수를 경찰에 고소했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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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경희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오늘(12일) 준성폭행 혐의를 받는 경희대 A교수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 B씨와 술을 마신 뒤 B씨가 정신을 잃자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직후 A교수를 경찰에 고소했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A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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