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재개한 날, 시니어투어 대회는 취소

하성룡 기자 2020. 6.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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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시니어투어 보잉 클래식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에서 열 예정이던 대회를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개최하지 않고 내년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운영 책임자 브라이언 플라졸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치러낼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잉 클래식은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항공기업 보잉의 후원을 받아 2005년 시작돼 작년까지 15년 연속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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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 깃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미국 PGA 투어가 석 달 만에 무관중으로 재개된 날 PGA 시니어투어는 주요 대회를 취소했습니다.

PGA 시니어투어 보잉 클래식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에서 열 예정이던 대회를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개최하지 않고 내년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운영 책임자 브라이언 플라졸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치러낼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번 취소는 지역 보건 당국과 협의를 거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잉 클래식은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항공기업 보잉의 후원을 받아 2005년 시작돼 작년까지 15년 연속 열렸습니다.

(사진=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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