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생, 온라인 개학 만족도 가장 높아"

송인호 기자 2020. 6.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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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생이 온라인 개학에 가장 만족하고, 고등학생이 가장 불편해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콘텐츠 회사 스쿨잼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청소년 47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6.2점을 얻었습니다.

온라인 개학에 가장 많이 활용된 플랫폼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e학습터'였고, EBS의 '온라인 클래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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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생이 온라인 개학에 가장 만족하고, 고등학생이 가장 불편해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콘텐츠 회사 스쿨잼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청소년 47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6.2점을 얻었습니다.

학년별로 초등학교 고학년이 6.5점, 초등학생 저학년과 중학생 6.1점, 고등학생 5.8점 순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이유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서'가 42.9%로 가장 많았고 '등교를 하지 않아도 돼서', '늦잠을 잘 수 있어서', '옷을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등이었습니다.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수업에 집중이 되지 않아서'가 가장 많았고 '친구들을 볼 수 없어서, '선생님을 볼 수 없어서' '부모님의 잔소리', '급식을 먹을 수 없어서' 순이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에서 보완했으면 하는 점으로는 '수업 질 개선'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온라인 개학에 가장 많이 활용된 플랫폼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e학습터'였고, EBS의 '온라인 클래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9월 신학기제'와 관련해서는 응답한 청소년의 66.5%가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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