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 정상 연례회동 75년 만에 중단

김범주 기자 2020. 6.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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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올해 유엔 총회 연설이 예전처럼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티자니 무하마드 반데 유엔 총회 의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많은 대표단을 뉴욕에 불러 들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총회장에 사저에 녹화된 영상 연설을 틀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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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유엔 총회

세계 지도자들이 유엔 본부 연단에서 연설을 하는 연례행사가 75년 만에 중단됩니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올해 유엔 총회 연설이 예전처럼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티자니 무하마드 반데 유엔 총회 의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많은 대표단을 뉴욕에 불러 들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연설 자체를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총회장에 사저에 녹화된 영상 연설을 틀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또 총회장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의 숫자도 뉴욕에 주재하는 각국의 외교관 1명으로 제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엔은 194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50개국 대표가 유엔 헌장을 만든 이후에 매년 회원국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총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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