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습하고 더운 하루..오후부터 제주 비→전국 확산
2020. 6. 12. 08:12
오늘(12일)도 후텁지근합니다. 일부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 예상되고요. 습도가 높아서 느껴지는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더위 대신 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이면 남부지방까지 내일은 충청지역까지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밤이 되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 예상 강수량 살펴보시면 전라도와 경남에 많게는 200mm 이상, 충청과 경북, 제주에는 100mm 이상으로 충청 이남 지역으로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중북부 지방으로는 상대적으로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주말 활동하시는데 큰 무리 없겠고요. 다음 주 초까지는 큰 더위 없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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